1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9.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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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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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 제한에 위험 자산 선호심리 강화

<Macro>

  미국에 상륙한 허리케인 어마(Irma)가 세력이 약화되고 지난 주말 북한이 우려와 달리 추가 도발을 단행하지 않은 여파로 위험 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며 금일 금속 시장은 강세를 기록했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6,687 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위험 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된 여파로 인해 강세 출발했다. Copper는 장 중 전일 대비 1.40% 상승한 3M $6,774 레벨에 고점을 기록한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을 소화하며 소폭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북한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산재해 있어 추가 상승에는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20일 이동평균선이 단기 지지선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였다. Copper의 단기 레인지는 3M $6,650~$7,000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Aluminum: 금일 3M $2,094 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횡보세를 접고 위험 자산 선호심리 현상과 지난주 금요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강세를 보였다. Aluminum은 전일 대비 2.22% 상승한 3M $2,138 레벨까지 상승 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였다. 다만, Aluminum 역시 북한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차익 실현 출현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어 추가 매수에는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Aluminum의 단기 레인지는 $2,050~$2,200 레벨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338 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 가격은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지 않자 위험 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돼 하락세를 보였다. 금은 $1,340 레벨에 대한 저항선에 밀리며 전일 대비 1.19% 하락한 온스당 $1,331 레벨에 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미국 달러화의 상승세가 둔화되자, 금은 하방 경직성이 강화되며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금은 단기 레인지는 온스당 $1,300~$1,350 레벨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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