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9.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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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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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리스크 여전히 고조된 가운데 투심 위축

<Macro>

  금일 금속 시장은 전일에 이어 북한의 UN 제재에 대한 거친 반발이 투심을 여전히 위축시켜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편, 다음 주 예정된 미국 FOMC에서는 4조2,000억달러 규모의 자산 포트폴리오 축소와 추가 금리 인상을 12월까지 보류할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6,678 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전일에 이어 금일도 북한 도발 가능성이 투심을 위축시켜 하락세를 기록했다. Copper는 미국 달러화 강세와 LME 재고 2만7,000톤 증가로 투기 세력의 매도 물량 출회를 이끌었고, 이렇다 할 지지선도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Copper는 장 중 전일 대비 2%가 넘는 하락세를 보였으며 단기 지지선은 $6,500 레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Copper는 다음 주 예정된 FOMC를 앞두고 일시적인 관망세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된다.


  Aluminum: 금일 3M $2,137 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부터 위축된 투자 심리를 반영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Aluminum은 북한 도발 가능성과 이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3M $2,100 레벨에서 단기 지지선을 구축하고 있어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북한 리스크가 여전히 풀리지 않은 과제로 남아있는 만큼, 추가 하락에 대비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332 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 가격은 장 초반 일시적인 강세를 보이며 온스당 $1,335 레벨을 테스트하기도 했으나, 이내 위축된 투자 심리와 미국 달러화의 강세 전환으로 하락 반전했다. 금은 금일 거래에서 전일 대비 0.32% 하락한 온스당 $1,324 레벨에 저점을 기록했으며, 20일 이동평균선이 지나는 $1,315 레벨까지 추가 하락의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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