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1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9.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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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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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per 지난해 12월 이후 주간 최대 낙폭

  15일 Lead와 Zinc를 제외한 모든 비철금속 가격이 하락했다.

  Copper는 0.6%가량 하락하면서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3년래 최대치까지 상승한 Copper 가격에 대해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랠리를 펼친 데 이어서 미국 8월 산업 생산이 예상치에 밑돈 것이 Copper 가격을 압박했다. 기술적 분석으로는 Copper 가격이 $6,300에서 $6,400대까지 추가적으로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ead는 상하이 거래소의 재고가 지난주 금요일 대비 44.5% 하락하고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에 의한 달러 약세로 지지받아 장 중 1.5%가량 상승했다. Zinc 또한 0.8%가량 상승했다. Huatai Futures에 따르면 중국의 Zinc 채광이 환경규제로 인해 여전히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고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Zinc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국제 정세는 또다시 불확실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미국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모든 국가들이 북한에 추가 제재를 가야 한다"라고 주장했고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이 안보리 결의를 엄격하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에 도발에 따른 추가적인 달러 변동성과 그에 따른 비철금속 가격의 변동성에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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