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환율은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FOMC 회의를 앞둔 경계심에 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3.10원(스왑포인트 고려)상승한 1,129.35원으로 마감했다.
FOMC 회의를 앞두고 지난밤 미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며 역외 환율은 1,130원선 부근까지 다시 상승했다.
금일 환율은 FOMC 정례회의를 앞둔 긴장감에 특별한 방향성 없이 등락할 전망이다.
다만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 속 금일 역시 국내외 증시 호조가 이어질 경우 장중 원화는 강세 압력을 받을 수 있어 환율은 1,120원대 후반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