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WTI 상승, Brent 하락

18일 WTI 상승, Brent 하락

  • 일반경제
  • 승인 2017.09.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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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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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WTI(서부 텍사스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02달러 상승한 배럴당 49.91달러에, Brent(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14달러 하락한 배럴당 55.48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Dubai(두바이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55달러 상승한 배럴당 54.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석유공사는 18일 국제 유가(브렌트유 기준)는 10월 미국 셰일 오일 생산 증가 전망, 미국 원유재고 증가 전망, 미국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고, Brent(브렌트유) 선물 순매수 포지션 수 증가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고 전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10월 미국 셰일 오일 생산량이 9월 대비 7.9만b/d 증가한 609만b/d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허리케인 하비(Harvey)로 인해 가동이 중단됐던 정제시설들이 일부 가동을 재개하고 있으나, 수입항 운영 재개로 원유 수입이 증가하면서 이번 주 미국 원유 재고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대두(Reuters)됐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국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19% 상승한 92.05를 기록했다. 이 밖에 9월 12일 기준 ICE Brent(브렌트유) 시장에서 Brent(브렌트유) 선물 및 옵션 순매수 포지션 수는 1만6,962계약이 증가한 43만699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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