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8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9.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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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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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리스크 축소되며 안정세, 관심은 FOMC로

<Macro>

  지난주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해 압박을 받으며 상승이 제한된 금속 시장은 이날 북한의 추가 도발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증시가 안정화를 꾀함에 따라 안도감이 형성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난주 발표된 중국의 주택지표의 영향으로 기대감이 증가하며 조정 국면을 탈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명일부터 진행될 FOMC 회의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밑도는 상황에도 불구, 연준이 12월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기준 $6,506에서 상승 출발하며 지난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여파에서 탈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추가적인 도발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시장의 안도감이 형성됐으며, 지난주 중국의 긍정적인 경제지표 발표에 힘입어 오름세가 이어졌다. $6,584.5선까지 고점을 확대한 시장은 이후 조정을 받으며 $6,520선까지 상승분을 반납하며 거래를 이어갔다. 명일부터 이틀간 연준의 FOMC 회의 결과 발표에 관심을 기울이며 일부 관망세가 포착됐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중국 증시 개장 이후 급격한 상승을 이뤄내며 $2,100선을 다시 돌파하는 장세를 형성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대부분 아시아 증시의 강세와 흐름을 같이 하며 거래를 이어갔으며 유럽 증시 개장 이후 $2,106까지 빠른 상승을 보인 이후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미국 증시로 쏠리며 추가 상승을 제한 보합권 수준으로 회귀하며 거래가 지속됐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북한의 추가적 도발이 이뤄지지 않음으로 인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축소되는 모습을 보이자 압박을 받으며 지속적인 하락 국면이 이어졌다. 중국을 비롯한 각국 증시가 상승을 보이며 위험 자산으로의 투자가 편중됨에 따라 자금 유출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온스당 $1,320 레벨 역시 지키지 못하는 장세를 연출했다. 아울러 연준이 정책회의에서 앞으로의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한 언급을 할 것으로 보이며 달러 상승에 압박을 받으며 추가 하락할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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