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9.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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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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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익실현물량에 니켈 장중 2% 가까이 하락 불구 낙폭 줄여
*전기동 재고 움직임 주시 필요

  금일 비철금속은 알루미늄, 납과 니켈 중심으로 변동성을 보였다. 펀드의 차익실현으로 추정되는 매도세에 니켈은 2% 가까이 하락했으나 장 후반 회복하는 모습이었다. SG측은 stainless 및 非 stainless 니켈 수요가 아직 견조하다며 추정 한계생산비용 $10,400 ~ 500달러가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전기동 재고증가와 관련하여 Reuters측은 한 트레이더를 인용하며 북한 핵위협으로 인하여 은행들이 LME 창고에 보관된 창고증권에 대한 financing을 줄이고 있어 부산 지역에 LME 재고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가격이나 수요와 다소 무관하게 재고가 증가하여 일각에서는 실물 포지션 간 대결로도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스프레드 움직임을 통한 이득을 취한 세력도 있는 것으로 추정했으며, 다소 비정상적인 재고 증가는 다시 재고 감소로 결국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도 전해졌다. 현재 LME 전체 전기동 warrant 중 1개 주체가 40-50%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과거에 더한 장악력으로 시장을 휘두르던 세력도 있었던 때와 비교할 때 큰 비중은 아닐 수 있으나, 최근의 특이한 재고와 스프레드 움직임과 실제 수요를 감안할 때 LME 재고움직임이 정상화되기 전까지 스프레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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