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9.2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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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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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Henan 지방 알루미늄 제련소 이미 감산 돌입
*북한 경제제재로 인하여 중국 내 납 공급부족 우려

  금일 비철금속은 수급 우려에 알루미늄, 납과 니켈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알루미늄과 납은 모두 중국 내 공급부족 혹은 감산과 관련한 소식으로 급등세를 보였다. 니켈 관련해서는 특이한 소식은 없었으나 stainless 관련 수요가 견조한 점과 한계원가로 추정되는 $10,500선이 지지선으로 작용하며 최근 조정에 대한 반발매수 혹은 저가매수세가 유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전기동은 여전히 박스권에 갇힌 채 거래 되었으며, 오히려 소폭 하락했다. 전기동 재고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contango는 소폭 줄어들었다.

  중국 Henan 지방에서 제련소들이 중국의 동절기 감산시기 이전에 이미 감산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져 알루미늄은 5년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동절기에 감산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미리 시작해야 한다는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 전해졌으며, 약 30% 감산이 2018년 3월까지 유효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절기 감산이 끝나면 높은 가격대를 이용하여 생산이 다시 재개할 수도 있어 알루미늄 가격이 무한정 상승할 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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