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 제조업계, 신생업체 등장에 수주 경쟁 과열
데크 제조업계, 신생업체 등장에 수주 경쟁 과열
  • 박재철
  • 승인 2017.09.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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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하우징, 신한CS 등 2개사 데크 설비 증설

  최근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제조업계가 신생업체들의 등장으로 건설 수주를 놓고 과열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데크 제조업계에 따르면 신생업체는 공기압 자동화부품 제조업체 상아뉴매틱의 계열사인 '상아하우징'과 강구조물 제작업체인 신한에스엔지의 계열사 '신한CS' 등 2개사다. 이 업체들은 지난해부터 데크 사업을 시작해 설비 증설과 제품 개발을 통해 본격적인 건설 수주에 돌입했다.

  상아하우징은 지난해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공장에 일체형데크 생산 설비 2라인 증설을 완료했다.

 지난 8월 신제품 탈형데크 개발을 완료했다. 탈형데크는 기존 일체형 데크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재래식 슬라브의 장점을 추가한 친환경 제품이다. 이 제품은 콘크리트 양생 후 하부강판을 탈형해 재래식 슬라브와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이어 신한CS는 올 10월 말까지 데크 설비 3대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모기업의 강구조물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신한CS의 모기업인 신한에스엔지는 주차장 시설 공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차 시설에 일체형데크 및 탈형데크를 사용하는 만큼 물량 확보를 자신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데크 제조업체들은 관급 물량 감소로 민간 건설 수주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졌다. 민간 건설 수주의 경우 관급 보다 낮은 수익률을 확보하지만 설비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건설 수주를 확대해야 한다. 이 때문에 민간 건설 수주에 대한 기존 데크 업체와 신규 업체들의 수주 경쟁은 불가피 한 상황이다.

  데크 제조업계 한 관계자는 “신생업체들의 등장으로 이전보다 건설 수주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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