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팅코리아, 생산성과 품질 '두마리 토끼 잡는다'

코팅코리아, 생산성과 품질 '두마리 토끼 잡는다'

  • 철강
  • 승인 2017.09.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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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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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이전으로 생산성 강화 품질 향상에 집중

  코팅강관 제조업체 코팅코리아(대표 김일)가 생산성 강화와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김제 신공장 준공 이후 제1공장 있던 설비 일부를 신공장으로 이전해 물류흐름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신공장과 제1공장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제품 품질 강화를 위해 내면 쇼트기와 내면 에폭시 코팅설비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코팅코리아는 폴리에틸렌 피복강관을 1000A, 코팅이음관은 1500A까지 생산하는 등 피복강관과 피복 이음관을 모두 생산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월 상수도용 도복장강관(KSD3565)에 대한 KS도 취득했다.

  코팅코리아는 1994년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에서 현대피팅산업으로 시작해 지난 2007년 2월 전북 김제공장으로 이전했다. 취급하고 있는 제품으로는 상하수도용 대구경 코팅강관을 포함해 이형관, 피복전선관, 관이음쇠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코팅코리아는 지난 4월 블라인드 펀드업체인 스카이레이크에 매각됐다. 이에 따라 신임 대표인 김일 대표 체제의 경영운영을 시작했다. 스카이레이크는 국민연금과 산업은행을 주요 출자자로 하는 병행 블라인펀드를 운용하는 업체로 첫 투자로 코팅코리아를 인수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인수에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100%를 인수하기 위해 390억원을 투입했다. 기존 인력과 상호명은 동일하다. 아울러 경영효율화를 위해 삼성전자 출신의 김일 대표를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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