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10.0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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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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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2주내 최저치로 하락
*아연, 납 강세 지속

  금일 비철금속은 월초 이면서 4분기 시작의 첫 거래일 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연휴로 인한 휴장으로 얇은 거래량을 보였다. 아연과 납의 경우 수급우려가 이어지며 강세흐름을 이어갔으나, 상대적으로 니켈과 알루미늄의 경우 약세흐름을 나타내었다.

  특히 아연의 경우 또다시 재고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내 상해재고 역시 낮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Cash-3M Spread역시 백워데이션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타이트한 수급상황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알루미늄의 경우 금일 2주내 최저치로 가격이 하락했다. 얼마전 중국에서 10월부터 일부 중국 알루미늄 제련업체들이 환경규제 심화로 인해 일부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급등했으나, 이에 대한 실질적인 실행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만큼 시장 참여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니켈 역시 인도네시아에서의 공급이 지속될 것이라는 소식으로 약세흐름을 나타내었다.

  한편 금주는 미 고용지표가 대기하고 있으나, 중국의 휴일이 있는 만큼 거래량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거래량이 낮은 가운데서 일부 이벤트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변동성 확대에 따른 리스크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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