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스테인리스 올바로 알고 사용하세요”

철강협회, “스테인리스 올바로 알고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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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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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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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스테인리스 제대로 알기 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한국철강협회 STS클럽(회장 김광수, 포스코전무)은 19일 오후 2시 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스테인리스 제대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스테인리스 교육은 매년 스테인리스 실사용자인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번 교육은 스사모(스텐팬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임)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스테인리스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회, 주방용품으로 사용되는 스테인리스강의 특장점, 외부환경에도 우수한 스테인리스 내구성, 스테인리스 주방용품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날 교육은 포스코 강형구 박사가 스테인리스강의 정의, 내식성 및 항균성, 그리고 신강종인 PossSD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STS클럽 기술자문위원인 홍익대학교 김희산 교수가 건축재, 배관재로 사용되는 스테인리스강의 우수성과 다양한 스테인리스 강종을 소개하였다.

  이어서 백조씽크 구미선 담당자는 다양한 주방용품으로 사용된 스테인리스소재와 관리법, 특장점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스사모 전지현 운영자는 스테인리스 주방용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법에 대해 실 사용자 입장에서 소개하며, “스테인리스팬을 오래도록 사용하기 위해선 예열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교육을 마무리 하면서 스테인리스 제품 디자인 공모전의 결과를 소개하며 스테인리스스틸클럽 사업 홍보와 부적합한 200계 제품 사용의 위험성과 사례를 소개하였다.

  이번 교육에는 스사모(스텐팬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 주부들도 많이 참석하여 스테인리스 주방용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스사모 회원들은 전문가에 버금가는 전문지식을 갖고 강사에게 궁금한 사항들은 질문하는 등 분위기가 뜨거웠다.

  여성소비자들이다 보니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안정성, 위생성에 민감한 질문들이 많았다, 특히, 최근 일본산 수입 스테인리스의 방사능 위험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

  이에 대해, 포스코에서는 방사능 문제를 갖고 있는 후쿠시마현의 고철을 수입하지 않고 있으며, 일본에서 수입되는 일부 고철 역시 사용 전 철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여, 문제 발생 시에는 반품조치하기 때문에 국내산 스테인리스강의 방사능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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