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다코, ‘2017 한국금속산업대전’ 참가

(주)코다코, ‘2017 한국금속산업대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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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2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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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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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다이캐스팅 부품 등 전시

▲ (주)코다코 부스 전경. (사진=뿌리뉴스)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분야 선두주자인 (주)코다코(대표이사 인귀승)가 10월 2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개최하는 ‘2017 한국금속산업대전’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코다코는 다양한 자동차용 알루미늄/마그네슘 다이캐스팅 부품 및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

 (주)코다코의 정인모 연구소장은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유럽,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에서는 자동차 연비를 향상시키기 위해 경량화가 가능한 소재부품 연구개발이 활발하다”며 “(주)코다코의 자동차부품은 국내 최상급 기술로 제작되어 자동차 경량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코다코가 생산 중인 주요 부품으로는 변속기, 엔진, 공조, 조향, 제동장치 부품, 친환경차량 부품 등이 있다.

 “현재 유럽과 미국, 일본의 주요 자동차업체들은 물론 현대차그룹 또한 곧 다가올 전기차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추가적인 엔진 개발을 하지 않고 있다”며 “(주)코다코는 이에 맞춰 전기차용 배터리히터하우징 등을 비롯하여 전기차 관련 다이캐스팅 부품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뿌리기업들이 자동차와 조선산업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과 달리 (주)코다코는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현대차그룹향 매출이 20%에 불과한데다 애초부터 수출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 왔기 때문이다.

 1997년 설립 이후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분야에 주력해 온 (주)코다코는 최근 마그네슘 다이캐스팅 분야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차체 경량화 추세에 따라 시장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정인모 연구소장은 “비록 국내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기는 하지만 세계적인 산업 트렌드에 발 맞춰 꾸준한 기술 개발과 시장 개척을 추진한다면 국내 다이캐스팅산업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며 “(주)코다코는 2022년 매출 1조클럽 진입을 위해 향후에도 신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코다코가 선보이는 자동차용 알루미늄/마그네슘 다이캐스팅 부품과 관련 기술은 10월 27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 7e108 부스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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