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계기술원(원장 홍기철)은 최근 광명 KTX역사 세미나실에서 가설재 임대업체 담당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가설재 관련 정부 규제 강화에 따른 임대업체의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건설현장 중심의 가설재 성능확인 및 시험제도로 인한 업계 영향을 진단하고, 대응방법을 찾기 위한 자리다. 또한 새롭게 바뀐 재사용 가설재의 품질관리 방법에 대한 노하우도 공유하고, 현장 애로 및 혼선을 풀 대안도 토론했다.

  홍기철 원장은 “가설재 임대업체들의 애로점과 요망사항을 제대로 파악하는 자리였고,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국토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현장의 가설재를 임대ㆍ사용하는 건설산업계와 다양한 만남의 기회를 갖고 정부의 새 가설재 정책을 적극 알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