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씨에스, 연말까지 데크 생산설비 증설 계획

신한씨에스, 연말까지 데크 생산설비 증설 계획

  • 철강
  • 승인 2017.10.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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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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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생산설비 3기 증설

  충북 충주시 소재 신한씨에스(대표 최용성)이 올 연말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생산설비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품 판매에 나선다.

  회사측에 따르면 데크 설비 3대를 올 연말까지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모기업 신한에스엔지의 철골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신한에스엔지는 대내외에서 인정하는 설계 시공능력을 보유한 강구조물 제작 전문회사로 신한씨에스에 2020년까지 150억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공장 가동에 필요한 인력 65명도 고용할 예정이다.

  신한에스엔지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강구조물 공장 1등급 인증심사 중으로 2008년 창사 이래 매년 200% 이상의 매출신장률을 보이며 2015년에는 44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데크 제조업계에서는 신한씨에스의 설비 증설로 제품 판매 경쟁이 이전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에스와이스틸텍, 상아하우징 등 지난 2016년부터 신생 데크 제조업체들의 등장과 신한씨에스의 등장으로 현재 국내 데크 제조업체는 기존 7개사에서 10개사까지 증가했다.

  데크 제조업계 한 관계자는 “관급 물량 감소로 민간 건설 수주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향후 동종업체들의 수주 경쟁이 이전보다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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