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휴스틸, ‘강한기업’으로 도약 다짐

창립 50주년 휴스틸, ‘강한기업’으로 도약 다짐

  • 철강
  • 승인 2017.11.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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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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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대표, “책임경영과 노사화합 통한 100년 기업 만들 것”

  종합강관 제조업체 휴스틸(대표 박훈)이 1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박훈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업의 평균 수명이 15년인 경영환경에서 우리 휴스틸이 50년 동안 기업 활동을 지속했다는 것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50주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혼란과 불확실성이 가득한 작금의 경영환경을 마주하고 있지만 임직원 모두가 흔들리지 않고 지금처럼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한다면 100년 기업을 향해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 대표는 휴스틸을 강한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올 초 책임경영 강화의 목적으로 기존 본부제에서 담당임원제로 변경하고 기획재무, 구매수출, 생산, 내수판매 부분에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젊은 경영진을 합류시켰다.
 

▲ 휴스틸 박훈 대표

  이러한 조직개편과 파격적인 임원인사를 통해 내실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민첩하고 유연한 대응,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휴스틸은 지난 1967년 한국강관으로 철강사업을 시작해 1974년 10월 인천공장을 준공했다. 1982년에 문래동에 본사 사옥을 준공하고 1995년 대불공장을 완공했다. 2002년 휴스틸이란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2005년 당진공장 준공을 완료했다. 이어 2015년에는 대구공장 스테인리스(STS)강관 사업을 실시했다.

  주요 수상 내용으로는 1984년 철탑 산업훈장 포상, 1988년 상공인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상, 2001년 하반기 신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2012년 2억불 수출탑 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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