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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건설경기 소폭 개선 기대"10월 실적치 대비 6.6p 상승
성희헌 기자 | hhsung@snmnews.com

 11월 건설경기가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1월 건설경기 전망치는 10월 실적치 대비 6.6p 상승한 86.1로 조사돼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건산연에 따르면, 실적치 대비 익월 전망치가 높은 것은 건설기업들의 11월 경기 침체 정도가 10월보다는 좀 더 개선될 것이라는 의미다.

   
 

 건산연은 통상 하절기에 지수가 하락했다가 12월에 근접할수록 지수가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러한 계절적 요인이 지수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7년 10월 CBSI가 전월비 3.2p 상승한 79.5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난 8월과 9월, 고강도 부동산대책과 20%나 감축된 내년도 SOC예산(안)으로 인해 급격히 침체됐던 체감건설경기가 통계적 반등 효과로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10월 신규 공사수주와 건설공사 기성 지수 등 실적과 관련된 지수들이 모두 전월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철한 부연구위원은 "지난 8월 CBSI가 11.2p 급락함에 따라 통계적 반등 효과가 2개월 연속 지속된 것이며, 결국 8~9월 건설 기업이 부정적으로 인식했던 체감 경기가 일부 완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규 공사수주 지수는 주택과 토목 공사수주 지수 하락으로 전월 대비 4.2p 하락한 89.7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지난 9월에 대규모 주택 사업 수주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14.3p 상승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93.9를 보였다. 그러나 10월에는 주택과 토목 공사 지수가 부진한 영향으로 전월 대비 4.2p 하락한 89.7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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