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률 8%, 순이익률 6% 기록
국내 7대 철근 제조사 가운데 가장 영업이익률, 순이익률이 좋은 환영철강공업(대표 김영진)이 3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보였다.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환영철강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177억원으로 전년 동기(1,013억원) 대비 16.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5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72억4,300만원 대비 31.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1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71억800만원 대비 1.2% 증가했다.
환영철강 3분기 경영실적 | (단위:백만원,%) | ||
구분 | 2016 | 2017 | 증감율 |
매출액 | 101,397 | 117,769 | 16.1 |
영업이익 | 7,243 | 9,539 | 31.7 |
당기순이익 | 7,108 | 7,190 | 1.2 |
자료: 금융감독원 |
환영철강공업은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 한국철강, YK스틸, 한국제강 등 7대 주요 철근 제조업체 중에서 유통업체와의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올해 제강사-건설사와 직거래했을 때의 이익보다 유통업체와의 거래에서 큰 이윤이 남았기 때문에 환영철강공업의 영업이익률, 당기순이익은 가장 높은 수준이었던 것이다. 환영철강공업의 영업이익률은 8%, 순이익률은 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