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대형 단조기 조립 착착

두산重 대형 단조기 조립 착착

  • 뿌리산업
  • 승인 2016.09.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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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기자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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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말까지 설치 완료 목표
프레스기...체코 필젠(Pilsen)사가 공급

두산중공업 주단BG(BG장 고석희 부사장)는 1만7천톤 대형 단조 프레스기의 기계장치 조립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9일 두산중공업 관계자에 따르면 "대형 단조 프레스기는 오는 2017년 2월말까지 기계장치 설치완료를 목표로 해서 현재 기계조립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압부문의 핵심제품으로 대형 프레스기는 체코의 필젠(Pilsen)사가 공급하는 설비이며 메뉴플레이트는 독일의 방고(Bango)사가 공급하는 설비로 파악되고 있다.

대형 주조기 등 일부 설비는 엔지니어링부문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반영해서 자체적으로 제작해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두산중공업 주단사업부 관계자는 기계장치 조립이 완료되는 대로 2017년 1월 콜드런과 2월 핫런을 거쳐 3월부터 본격 가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투자는 1만7천톤급 초대형 단조 프레스기 투자를 통해 기존 프로젝트 제품 외에 원자력부품의 대형화에 따른 대응과 차세대 원자력 부품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선행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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