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클러스터 육성사업 보고회 열어
충북 제천시는 지난 10일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회원사,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수송기계) 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천시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시행한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의 경과와 기업 우수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클러스터 회원사들의 총매출은 8,36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19억원이 증가했으며 고용은 356명 증가한 1,039명을 기록했다.
우수 기업으로는 전해액 개발 업체 ‘엔켐’, 특수용접 전문 업체 ‘아세아테크’, 자동차 부품 업체 ‘일진글로벌’이 선정됐다.
제천시 측은 “자동차 부품산업이 시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