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일체형도제학교,두마리토끼 잡아

산학일체형도제학교,두마리토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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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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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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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기업 인력난 해소 등…대구공고, 박람회서 소개

독일 도제교육의 한국형 버전인 산학일체형도제학교가 청년 실업, 기업의 인력난 해소 등 두마리 토끼를 잡는 해법으로 떠올랐다.

대구공업고등학교(교장 신영재)는 최근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행복교육 박람회’에서 산학일체형도제학교 금형도제 분야 전시관을 운영했다며 27일 이같이 밝혔다.

대구공고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형 일학습병행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산학일체형도제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 학교는 학생들이 생산에 참여한 금형제품도 전시하고, 3D프린터와 역스캐너를 이용한 시제품 설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홍보동영상 상영, 도제학교 상담실 등도 각각 운영했다.

신연재 교장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가 확산 추세에 있다”며 “이 제도는 국내 청년 실업난 해소와 기업의 기술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855개의 학교와 교육청, 공공기관, 정부, 민간기관 등 855개 기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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