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인들, 부천에 모이다

금형인들, 부천에 모이다

  • 뿌리산업
  • 승인 2016.11.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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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기자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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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부천 국제 금형 콘퍼런스’ 열려
금형 업계 200여 명 참석, 최신 기술정보 공유

금형 기술의 동향을 점검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2016 부천 국제 금형 콘퍼런스’가 4일 부천 고려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2016 부천 국제 금형 콘퍼런스’가 4일 부천 고려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2016 부천 국제 금형 콘퍼런스’에 참석한 VIP들

‘융복합 첨단 금형 기술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콘퍼런스에는 200여명의 금형 산학연(産學硏)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계 현안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에 대한 강연을 경청했다.

개회사를 한 김정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원장

개회사에 나선 김정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원장은 “금형 기술의 발전은 전후방 제조업의 성장을 견인한다”며 “융복합 첨단 금형 기술력을 확보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사를 전한 이한규 부천시 부시장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이번 콘퍼런스를 후원한 부천시의 이한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금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선진 기술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 자리가 미래를 그려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영무 한국금형공학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금형산업의 미래를 고민해야 함을 강조했다.

허영무 한국금형공학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작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다”며 “제품의 형상을 결정짓는 우리 금형산업이 다음 단계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역설(力說)했다.

개회사가 끝난 후 정경수 한국금형센터장이 ‘한국금형센터 건립 경과와 향후 운영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정경수 한국금형센터장은 ‘한국금형센터 건립 경과와 향후 운영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독일, 스위스 등에서 참석한 전문가들이 강단에 섰다.

스위스 지에프머시닝솔루션즈의 피터 왈더 매니저는 ‘5축 레이저 패턴 금형가공 및 적용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스위스 지에프머시닝솔루션즈의 피터 왈더 매니저는 ‘5축 레이저 패턴 금형가공 및 적용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독일 Roeders사 라르스 로거 매니저의 ‘Advanced High Speed Cutting Technology’, 독일 Sauer사의 프리드먼 렐 디렉터의 ‘Laser applications for die & mould industry’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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