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기업 아세안 뚫는다

뿌리기업 아세안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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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2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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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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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용접 기업 ‘태국 방콕 국제기계전’ 대거 참가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동남아시아 지역 최대 기계종합박람회인 ‘태국 방콕 국제기계전’에 뿌리기업 등 중소기업 43개사가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금형·용접 등 뿌리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함께 금속가공, 금형공작기계, 자동화기기 등 4,800여개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진흥회와 코트라(KOTRA)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공동으로 한국관을 마련했다.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에서 26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영국, 독일 등에서 94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진흥회 측은 “태국은 2022년까지 도로, 철도, 항만, 항공 인프라에 678억달러(79조7,000억원)를 투자하며, 인도네시아는 올해 632억달러 규모의 30대 우선 개발 인프라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면서 “최근 아세안 국가들이 대규모 인프라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전시회가 국내 업체들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들어 지난달까지 우리나라의 대(對) 아세안 기계산업 수출(조선제외)은 전년대비 7% 감소한 137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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