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 미분탄 취입 랜스 수명 향상
매출액 5% R&D 투자, 중견기업 성장
23~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신소재 및 응용기술전’에 참가한 삼우ECO는 ‘CVD코팅’으로 참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압연 설비, 롤숍(Roll Shop) 설비, 포트(Pot) 설비 등 제철 설비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삼우ECO의 또다른 기술력을 선보인 것이다.
삼우ECO의 기술연구소는 기존 STS310 소재의 고로 미분탄 취입 랜스에 산화알루미늄을 CVD코팅해 수명을 향상시켰다.
삼우ECO는 매출액의 5%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며 기술력 향상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 결과 12년 연속 포스코의 최우수공급사에 선정되었고 최근에는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를 통틀어 첫 우수기술연구센터로 인정받았다.
백경철 삼우ECO 연구기획팀장은 “우리 회사는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각종 기술들을 국산화하며 글로벌 강자들과 경쟁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