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주형환산업부장관, 전력중심지 나주방문

[동정]주형환산업부장관, 전력중심지 나주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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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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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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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올해 15조원 투자, 3천2백명 고용·2조원 선금지급 등 밝혀

주형환 산업부 장관이 국내 전력산업의 핵심지로 부상한 전남 나주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거래소를 9일 방문했다.

이날 주 장관은 한전과 전력거래소의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나주지역 입주 에너지신산업 분야 한전 협력업체의 사업현황과 애로 등을 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전과 전력거래소 외에도 한전KDN(전력IT), 한전KPS(발전소 정비) 등 전력공기업과 나주 산단 입주 기업인 인셀, 한국알프스, 그린정보시스템, 누리텔레콤, 보성파워텍 등이 참가했다.

이날 주장관은 “대내외 경제상황이 어렵고 에너지 산업의 여건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전의 과감한 투자와 선제적 미래준비가 중요하다”면서 “한전이 경기회복을 위해 계획된 국내투자를 신속히 집행하는 등 고용확대와 협력업체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한전은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은 발전소 건설과 유지보수, 송·변전·배전 분야 투자를 조기 집행해 신규채용을 최대한 확대하고, 구직청년에 대한 정보제공도 강화해야 한다”며 “협력업체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와 공동 해외진출 추진, 기후변화 · 분산전원의 확산 ,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과감한 쇄신과 변화,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 등을 펼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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