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미래부, 믂음형 재도전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1백개사에 1백억원투입…재도전단계별,최대 25억원지원
상대적으로 창업이 어렵고 드문 뿌리업계에 창업하기 좋은 기회가 생겼다.
중소기업청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우수 (예비)재창업자를 집중 지원하는 ‘패키지(묶음)형 재도전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올해 예산을 17억1,000만원으로 전년(16억5,300만원)보다 10% 가량 늘렸으며, 선발 규모도 전년(100명)보다 두배(200명) 확대했다.
중기청은 모집도 연 2회(2월,5월)로 늘리는 등 수시 수요에 대응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올해 일반분야 200개사(재도전성공패키지)를 미래부는 정보통신(ICT)분야 50개사를 각각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보유한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인 기업의 대표자로 성실경영평가를 통과한 자이다. 선정은 서면과 대면평가를 통해 재창업 사업계획과 재창업자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수출·기술 경쟁력과 의지도 중점 평가한다.
중기청 등은 올해 우수한 사업계획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에게 재창업교육부터 멘토링, 사업화, 멘토링, 공간 등 재창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묶음 형식으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재창업자는 K-스타트업(www.k-startup.go.kr), 재도전종합지원센터(www.rechallenge.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기청 등은 참여희망 (예비)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9개 권역별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사이트와 재도전종합지원센터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