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주보원)이 내달 하순 진행하는 정기총회 장소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12일 조합 측에 따르면 지난해 총회는 대구에서 열렸으며, 올해 총회는 부산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
이는 주 이사장의 임기가 내달 말로 끝나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주 이사장의 연임이 확정적이라 주 이사장의 연고 지역인 부산에서 총회를 열어 신임 이사장을 예우하는 측면에서라는 게 조합 측 설명이다.
다만, 이날 본지와 만난 주 이사장은 “17일 있을 이사회에서 이사장 후보가 새로 나올 수도 있다”면서 “아직 총회에 대해 결정된 바는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