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산, 교육원 운영방향 등 논의 예정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이 2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금천구 소재 노보텔앰배서더 독산 2층 신라룸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금형조합 심우필 팀장은 2일 본지와의 만남에서 “2월 23일 정기총회에서 전년도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금형기술교육원 이전과 향후 운영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올해 사업과 관련하여 특별한 사항은 없으며, 현재 최종 검토 중인 멕시코사업 타당성 평가 보고 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우필 팀장은 “올해 조합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3월에 개최하는 ‘인터몰드 코리아 2017’ 외에 특별한 것은 없는 상황”이라며 “전년도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또한 최종 마무리작업 중인 상황인데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형기술교육원 이전과 운영방향의 경우 회원사들의 의견이 중요하므로 자세한 것은 총회에서 논의를 해 봐야 한다”며 “예결산과 교육원 관련 안건 외에 특별한 논의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심우필 팀장은 “총회 이전에 2월 중순에 이사회를 개최할 계획인데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금형조합은 올해 정기총회에서 금형업계와 회사발전에 기여한 모범근로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금형 전공 학생들에게는 금형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