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국제 유가 하락

5월 31일 국제 유가 하락

  • 뿌리산업
  • 승인 2017.06.0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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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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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WTI(서부 텍사스유)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34달러 하락한 48.32달러에, Brent(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53달러 하락한 50.31달러에 마감됐다. Dubai(두바이유) 역시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39달러 하락한 50.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석유공사는 31일 국제 유가가 OPEC 5월 생산 증가 전망, 리비아 생산 증가 등으로 하락했고,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추정 및 달러화 약세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고 전했다.

Reuters 자체 집계 결과, 5월 OPEC의 원유 생산량이 4월 대비 25만b/d 증가한 3,222만b/d를 기록할 전망이다. 리비아 NOC사는 5월 31일 자국 원유 생산량이 약 82.7만b/d를 기록하며 2014년 말 생산 수준에 근접해 있다고 밝혔다. NOC사는 지난 5월 29일 Sharara 유전의 기술적인 문제로 자국 원유 생산량이 78.4만b/d에 그쳤으나, 5월 30일부터 80만b/d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Reuters, API 등 주요 전문기관들은 미국 원유 재고 감소를 추정했다. Reuters는 5월 4주 미국 원유 재고가 5월 3주 대비 약 250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API는 870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37% 하락한 96.9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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