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철 교수 치과재료학교실 대학원생들,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 거둬
조선대학교 최한철 교수 연구실(치과재료학교실) 소속 대학원생들이 표면처리 분야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광기술공학과 임상규 대학원생(석사과정)은 6월 8일부터 9일까지 제주 히든클리프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부식방식학회 2017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포스터 부문)을 받았다.
지역창의인력 양성과 치과 MRC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한 수상 논문 ‘Corrosion Behaviors of Mn, Mg, and Si-doped Hydroxyapatite Coatings on the PEO-treated Ti-Alloy’는 생체 재료나 치과 재로로 많이 사용되는 Ti-6Al-4V 합금에 실리콘(Si) 이온과 망간(Mn), 마그네슘(Mg) 이온을 전기 화학적 방법으로 표면에 코팅 후 부식 특성을 확인함으로써 생체 활성 및 기계적 강도를 증진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생물학과 유지민·광기술공학과 박민규 대학원생(석사과정)도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조선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표면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지역창의인력 양성과 치과 MRC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한 논문을 발표하여 우수논문상을 각각 받았다.
유지민 대학원생이 구두 발표 부문 우수논문상을 받은 ‘Morphology of Bone-like Apatite Formation on Sr and Si-doped Hydroxyapatite Surface of Ti-6Al-4V Alloy after Plasma Electrolytic Oxidation’은 치과 재료 및 정형외과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Ti-6Al-4V 합금에 실리콘(Si) 이온과 스트론튬(Sr) 이온을 전기화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도핑한 후 인회석 형성을 바탕으로 MC3T3 세포실험을 통해 세포증식을 관찰함으로써 생체재료로서의 적합성을 연구한 내용이다.
박민규 대학원생이 포스터 부문 우수논문상을 받은 ‘Bone-like Apatite Morphology on Si-Zn-Mn-hydroxyapatite Coating on Ti-6Al-4V Alloy by Plasma Electrolytic Oxidation’은 생체 재료나 치과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Ti-6Al-4V합금에 실리콘(Si)이온과 아연(Zn) 및 망간(Mn)이온을 전기화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금속과 생체와의 골 형성 및 생체 적합성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했다.
한편 최한철 교수 연구실에서는 대학원생이 연구결과의 우수함을 국내외 학회에서 발표와 SCI 논문 게재 등을 통하여 연구 결과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대학원생들은 학위과정 동안 SCI급 국제저널에 논문 2~3편씩을 게재하여 국책연구소 및 바이오 관련 회사에 취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