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기간 단축 및 CO2 발생량 저감 효과
국토통부는 6월 28일 ㈜파일텍씨앤이, ㈜한진중공업, ㈜동일기술공사 등 3개사가 공동 개발한 '네 개의 분할 원호판과 보강콘크리트 하부판에 수직 철근이 정착된 합성형 덮개판 공법'을 '6월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네 개의 분할 원호판과 보강콘크리트 하부판에 수직 철근이 정착된 합성형 덮개판 공법'은 기존 덮개판 공법의 단점인 자재중량은 네 개로 분할된 원호형 덮개판을 강관에 용접결합으로 덮개판 구조 단순화 및 용접 결합방식으로 응력분산 등을 통해 구조성능을 확보할 수 있으며, 수직철근이 하부지지격판 정착으로 강관 내 토사 제거량을 최소화한다.
신공법은 공장에서 제작된 부품을 선 조립하여 공사기간 단축 및 단순화된 구성부품으로 인한 재료 손실을 30% 감소시킨다.
신기술의 장점은 공장 내 부품 선 조립으로 시공단계 간소화에 따라 공사기간 단축이 가능하고, 적은 양의 속채움 콘크리트로 콘크리트 CO2 발생량을 저감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네 개의 분할 원호판과 보강콘크리트 하부판에 수직 철근이 정착된 합성형 덮개판 공법'을 포함한 4건을 '6월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