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결합 방식 합성형 덮개판 공법, '이달의 건설신기술' 지정

용접결합 방식 합성형 덮개판 공법, '이달의 건설신기술' 지정

  • 뿌리산업
  • 승인 2017.06.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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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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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기간 단축 및 CO2 발생량 저감 효과

국토통부는 6월 28일 ㈜파일텍씨앤이, ㈜한진중공업, ㈜동일기술공사 등 3개사가 공동 개발한 '네 개의 분할 원호판과 보강콘크리트 하부판에 수직 철근이 정착된 합성형 덮개판 공법'을 '6월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신기술 개요도. (사진=국토교통부)

'네 개의 분할 원호판과 보강콘크리트 하부판에 수직 철근이 정착된 합성형 덮개판 공법'은 기존 덮개판 공법의 단점인 자재중량은 네 개로 분할된 원호형 덮개판을 강관에 용접결합으로 덮개판 구조 단순화 및 용접 결합방식으로 응력분산 등을 통해 구조성능을 확보할 수 있으며, 수직철근이 하부지지격판 정착으로 강관 내 토사 제거량을 최소화한다.

신공법은 공장에서 제작된 부품을 선 조립하여 공사기간 단축 및 단순화된 구성부품으로 인한 재료 손실을 30% 감소시킨다.

신기술의 장점은 공장 내 부품 선 조립으로 시공단계 간소화에 따라 공사기간 단축이 가능하고, 적은 양의 속채움 콘크리트로 콘크리트 CO2 발생량을 저감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네 개의 분할 원호판과 보강콘크리트 하부판에 수직 철근이 정착된 합성형 덮개판 공법'을 포함한 4건을 '6월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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