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기술 전문기업을 찾아서)
자동차 차체부품 분야 강자 ‘(주)오토젠’

(뿌리기술 전문기업을 찾아서)
자동차 차체부품 분야 강자 ‘(주)오토젠’

  • 뿌리산업
  • 승인 2017.08.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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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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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 열간 프레스 기술 앞세워 세계 시장 공략 강화

(주)오토젠 회사 전경. (사진=뿌리뉴스)

최근 현대차그룹을 포함하여 국내 완성차업계의 실적 부진으로 인한 자동차부품업계의 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표면적으로는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한 현대차그룹의 실적 부진이 자동차부품업계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 같지만, 전문가들은 사드보복이 중단되더라도 자동차업계의 실적이 이전처럼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자동차업계의 부진이 단기실적에 급급한 완성차업계의 단가 후려치기로 인해 부품업계의 경쟁력이 떨어진 것이 근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전문가들은 국내 자동차부품업계가 적극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거래선을 다변화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자동차용 금형 및 차체부품을 생산하는 시흥시 소재 (주)오토젠(대표이사 조홍신)은 고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시장 다변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강소기업이다.

1975년 설립된 (주)오토젠은 ISO, QS, 중진공 수출유망 중소기업, 벤처기업, 이노비즈 등 다양한 인증을 확보하였으며, 이와 같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GM 최우수 협력사, 모범중소기업인 대통령표창,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5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고강도 판재 열간 프레스 기술(GPa급)’을 핵심기술로 보유하고 있는 (주)오토젠은 자동차용 금형과 프레스 및 용접조립 부품을 주로 양산하 중이며, GM그룹과 쌍용자동차 등 국내외 최정상급 완성차업체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뛰어난 기술력과 오랜 업력 및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는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도 지정된 (주)오토젠은 ‘인화, 기술, 창조’라는 비전하에 혁신과 지속적인 개선을 핵심가치로 하여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주)오토젠은 기술이 미래라는 인식 아래 새로운 기술에 계속 도전하여 차별화된 R&D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시장 확대와 사업 분야 다각화를 통해 자동차부품 분야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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