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수 재료연구소 책임연구원, ‘제13회 경상남도 과학기술대상 수상자’ 선정

정용수 재료연구소 책임연구원, ‘제13회 경상남도 과학기술대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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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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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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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금속소재의 표면기술 연구성과 인정받아

정용수 재료연구소 책임연구원이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제13회 경상남도 과학기술대상’ 공학 분야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정용수 박사는 경금속소재(알루미늄, 마그네슘)의 표면기술과 에너지(연료전지 및 태양에너지), 표면처리 기술을 활용한 소재 및 부품개발 연구, 치과용 임플란트 기술 포함 SCI급 논문을 71건 게재, 특허 출원 및 등록은 114건으로 기술상용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경남도는 연구의욕 고취와 도민들의 과학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2003년부터 과학기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도내 과학기술인을 선발, 자연·생명과학 분야와 공 학분야 각 1명씩 경상남도과학기술대상 수상자로 선정하여 발표해 왔다. 올해 자연·생명과학 분야에는 김명옥 경상대 교수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2개 분야 추천받아 각 분야별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그동안 도내 36명의 우수 과학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종우 경남도 미래산업국장은 “오는 22일 개최되는 ‘2017 경남과학대전’ 개막식(창원CECO)에서 과학계 인사들과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며, “과학기술대상 수상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우대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17 경남과학대전’을 개최할 예정으로, 4차 산업혁명과 미래과학기술발전 방향을 다양한 주제로 도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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