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중점 육성

충북도,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중점 육성

  • 뿌리산업
  • 승인 2017.10.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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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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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선도 위한 산업정책 추진계획 수립

충북도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기술 시장 선점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 친환경에너지로의 패러다임 전환 등 새 정부 정책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

충북이 보유한 산업환경과 새정부 국정과제, 대선공약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 연구개발(R&D) 중심의 산업기반 토대 구축 등의 방향으로 4대 추진전략, 8대 이행목표를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산업의 근간이 되는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부품기술산업을 육성하고, 자율주행차 안전성 평가센터 구축, 자율주행 전기 미니버스 시범운행, 국가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기반구축 등 신기술 융합·발전을 통한 신산업을 발굴한다. 또 반도체융합부품 실장기술 지원센터 등 인공지능(AI)기반 시스템반도체 핵심기술 기반을 조성하고, ICT융복합 충북 글로벌게임센터 구축, 지역사회 문제해결 SW융합 서비스개발 등을 통해 ICT융합 및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에너지자립형 솔라 허브타운 조성, 태양광 기반 100%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등 태양광기반 에너지산업클러스터 조성, 학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통해 IoE(Internet of Energy)산업 육성과 친환경 에너지 산업 인프라 확충 및 보급확대에 집중한다. 아울러 산학연협력 첫걸음기술개발지원, 기업부설연구소 기술개발지원, 주력산업·경제협력권사업 R&D지원을 통해 이종 기술·기업·산업간 협력 등 새로운 사업형태가 창출되도록 융·복합 연구개발(R&D)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충북도는 앞으로 발굴된 사업들을 중앙부처와 실무 협의를 거쳐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확정하여 구체화 시킬 예정이다. 또한 과학기술위원회, 충북과학기술포럼, 수요과학기술위원회 등 과학기술인 협의체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산업원천·선도형 연구개발(R&D) 확대·집중지원 ▲융복합 연구개발(R&D)지원강화 ▲실증연구 지원 확대 등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선제적인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충북도는 앞으로 경제·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선제적 대응 역량을 기르기 위해 전문가 특강도 개최할 계획이다. 특강은 10월 13일 오후 2시부터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와 도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열리며, 특강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국내 최고 권위자인 이병태 KIST 교수를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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