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 발생
19일 오전 3시 35분 경 부산 강서구 송정동에 있는 녹산공단 내의 한 금속 도금공장에서 불이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장 기숙사 건물과 공장 일부 등 90㎡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기숙사 1층에서 자고 있던 직원은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기숙사에서 머물고 있었던 다른 직원 6명도 모두 무사히 대피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기숙사 건물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