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업계 홍보마케팅 기회 제공 등의 성과 인정받아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이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안충영)가 19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 호텔에서 개최한 ‘2017년 중소기업 적합업종 경쟁력 강화사업(이하 경쟁력 강화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쟁력 강화사업은 적합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42개 과제를 지원하였다.
금형조합은 국내외 금형 및 관련 기업 간 홍보마케팅 기회 제공을 위해 공동 상설전시관 및 온라인 전시관 구축을 통해 상설 공동홍보 전시관에 25개사가 참여하고, 880개사에 달하는 한국 금형 관련 산업 D/B를 추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7년도 경쟁력 강화사업 참여단체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4개 단체에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과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이, 우수상은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과 한국막걸리협회가 수상했다.
한편 금번 성과보고회에는 적합업종 신청단체 담당자가 참석해, 사업 추진 성과와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모색한 상생방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18년도 사업 개편 방향과 향후 적합업종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중소기업계 의견을 모았다.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은 “중소기업 적합업종의 지정 목적은 단순히 중소기업 보호가 아닌,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임을 강조하고, “중소기업의 자구노력 실천을 통한 상생협력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