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급사원교육> ‘철의 일생’으로 쉽게 설명되는 철강입문 과정
<초중급사원교육> ‘철의 일생’으로 쉽게 설명되는 철강입문 과정
  • 경주=송철호
  • 승인 2018.03.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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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스틸 김화령 대표, ‘철강입문-철강 상인의 비전’ 강의

▲ 제35회 철강업계 초·중급사원 교육
  본지가 주최하는 ‘제35회 철강업계 초·중급사원 교육’이 지난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진행되고 있다.

  교육 둘째 날인 7일 오후 4시부터 ㈜아임스틸 김화령 대표가 ‘철강입문-철강 상인의 비전’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철강 용어 및 개념’, ‘재질 조성 방법’, ‘철강의 개념적 이해’ 등에 대해 강의했다.

김화령 대표는 ‘철의 일생’이라는 표현을 활용해 철이 태어나서 ‘결혼’하고 ‘교육’도 받고 ‘시련’도 겪으며, ‘신분’이 정해지고 그러다 죽게 되는 일련의 과정을 인생으로 비유했다.

▲ ㈜아임스틸 김화령 대표가 ‘철강입문-철강 상인의 비전’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철은 지구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원소 중 하나로, 지구 중량의 35% 정도를 차지한다”며 “철은 지각에서 산소, 규소, 알루미늄 다음으로 많은 원소인데, 철은 지각에서 주로 광맥의 형태로 존재하며, 열이나 전기를 잘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철은 소성이 있기에 원하는 모습으로 가공할 수 있고, 특히 다른 금속과 합금이 잘 되고 강한 자성이 있다”며 “이런 특성을 인생으로 비유하면 결혼의 과정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번 철강입문 강의를 진행하면서 철과 온도에 대한 개념을 상당히 중요하게 설명했다.

  김 대표는 “철에 변태점 이상의 열을 가하면 열간압연(교육)이고, 변태점 이하의 열을 가하면 냉간압연(시련)”이라며 “여기서 보조적으로 하는 열처리는 변태점 이하의 온도, 본질적으로 하는 열처리는 변태점 이상의 온도로, 인생으로 비유했을 때 열처리(담금질)가 곧 철이 겪게 되는 시련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대표가 펴낸 철강유통 입문서 ‘철강 상인의 비전’에 따르면, 사용기술에 의해 철강기술이 발전하면서 기준 및 규격이 발생(철의 신분 발생)하며, 국내 발주자의 경우 KS, JIS를 인지하고 있으면 된다.

  KS가 일본의 JIS 규격을 차용한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일본 수출재 사용 강판은 반드시 JIS 규격을 명기해 요청해야 한다.

  김 대표는 “초기 기본강종이 S45C였는데, 초기에는 탄소 함량을 줄이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에 고탄소강이 기본이었고, 이에 초기에는 S45C가 가장 대중적인 강종이었다”며 “현재는 SS400이 기본강종으로, 산소취련에 의한 탈탄기술 발전 이후, 오늘날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고 철강 상인의 비전에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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