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텍, 다스코로 사명 변경 제2도약 나서

동아에스텍, 다스코로 사명 변경 제2도약 나서

  • 철강
  • 승인 2018.04.17 16:34
  • 댓글 1
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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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안전시설물, 데크플레이트, 태양광 사업 등 사업 다각화 
친환경 단열재보드 생산으로 종합 건축자재 기업으로 성장

  종합 건축자재 기업인 동아에스텍(회장 한상원)이 사명을 다스코로 변경하고 제2도약에 나서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달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다스코 주식회사 영문으로 'Development Advance Solution Co.,Ltd.'(약호 DASCO)로 변경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동아에스텍 한상원 회장
동아에스텍 한상원 회장

 

다스코는 가드레일을 비롯한 도로안전시설물과 데크플레이트 생산에서 태양광이나 단열재 등 신규 사업을 추진했다. 태양광 사업의 경우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해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EPC(설계·구매·시공) 사업을 비롯해 방음터널사업, 분양사업과 ESS(에너지저장장치)사업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다스코의 단열재 사업은 유럽의 선진 생산설비 일체와 생산기술을 도입해 연간 540만㎡ 규모(매출액 약 800억원)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와 함께 경쟁 회사와 차별화된 성능과 품질로 업계 리딩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다스코는 단열재의 자체 수급을 통해 데크플레이트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 회사의 제품인 이지단열재데크는 기존 데크플레이트 시공 후 단열재 시공 공정을 2개에서 1개의 공정으로 단축하여 공기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다스코는 지난해 매출 2,231억, 영업이익 210억, 당기순이익 18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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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2018-04-18 08:16:24
마지막 두번째 단락 중 "이밖에도 동아에스텍은 단열재의 자체 수급을 통해"
에서 동아에스텍을 다스코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