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리전망/자동차) 올해 자동차 내수·수출 모두 부진 예상

(포스리전망/자동차) 올해 자동차 내수·수출 모두 부진 예상

  • 철강
  • 승인 2018.05.0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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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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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생산량 3년 연속 감소 예상
생산량 410만대 내외

  올해 자동차 생산은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량은 410만대 내외가 될 전망이다.

  포스리 수급전망에 따르면 올해 내수는 소비자의 한국GM 구매 기피와 할부금리 상승, 강화 유로6 대응 등으로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금리인상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배기가스 기준 강화에 따른 디젤차 가격 상승 등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은 북미로 수출되는 물량 감소가 지속되고 원화 강세에 따른 경쟁력 약화 등으로 감소세가 우려된다. 미국 수출은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수입규제 강화 등에 따라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다.

  생산은 3년 연속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내수와 수출 부진은 물론 공장설비 보수 및 중단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여파와 노사관계 갈등으로 생산 회복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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