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철강, 성주공장 활성화로 농원용강관 수요 확보

정안철강, 성주공장 활성화로 농원용강관 수요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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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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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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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구경 조관기 도입 고객 대응력 강화

  강관 제조업체 정안철강(대표 정영출)이 성주공장 활성화로 농원용강관 수요 확대에 나서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성주공장은 농원용강관 수요 확보를 위해 지난 2015년 경북 성주군 공장을 임대했다. 설비현황으로는 소구경 조관기 1기를 도입해 고품질의 농원용강관을 생산중에 있다. 생산최대외경은 2인치, 연간생산능력(주야 2교대 기준)은 3만6,000톤이다.

정안철강 대구공장
정안철강 대구공장

  성주공장의 경우 정안철강 관계회사인 석진철강이 운영해왔다. 이후 정안철강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차원에서 성주공장을 직접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석진철강은 기존 석진철강은 탄소강 주력사업과 알루미늄 신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정안철강의 대구공장 강관 사업부분은 최신식 ILG설비를 비롯해 조관기 4대와 슬리터, 도장설비를 갖추고 있다. 정안철강의 경우 지난 2011년부터 공장 환경 및 생산시스템 개선과 신규 설비 도입 등 대대적인 투자로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기존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던 도장을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생산속도를 2배 이상 높이고 투입되는 인원을 줄여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성주공장의 활성화를 통해 고객사에 고품질의 농원용강관을 최적의 가격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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