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2분기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하고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통상이슈에 적극 대응을 통한 판매의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중장기 글로벌 자동차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신규 고객사 발굴 및 고객 맞춤형 강종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1,200천톤의 판매 목표를 세우고 미래 성장성 등 기준 파트너쉽 강화, 신속 대응성 강화 등 신뢰관계 구축, 글로벌 물류거점 설립 추진, 전담 조직 구성 및 신강종 개발에 돌입할 방침이다. 

  이어 통상이슈에 관해서는 미국의 제232조 쿼터 내 판매를 최대화하고 AD 대응을 지속한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열연강판(HR)의 경우 쿼터 추가 확보에 따른 판매 확대 및 수익성을 극대화시키고 냉연강판(CR)은 CIT제소 등 AD관세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현대제철은 EU 세이프가드의 직간접 대응으로 판매차질을 최소화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