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트랜스, ‘연구장비 공동 활용 지원사업’ 선정

㈜테크트랜스, ‘연구장비 공동 활용 지원사업’ 선정

  • 뿌리산업
  • 승인 2018.08.22 17:19
  • 댓글 0
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기기, 바이오, 우주항공 분야 제품 분석 및 연구수준 업그레이드 할 것”

(주)테크트랜스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주)테크트랜스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비철금속 기능성 표면처리 전문업체인 ㈜테크트랜스(대표이사 유재용)는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시행하는 ‘연구장비 공동 활용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테크트랜스는 세계 최초 저전압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 및 전해액을 개발한 표면처리 분야의 대표적인 기술기업이다. ㈜테크트랜스의 주요 기술인 TAC(Tech Arc Coating) 공법은 인체에 무해한 알칼리 용액에서 세라믹 산화피막을 형성시키는 공법이며, 소재의 내부식성, 강도, 도장밀착성 등을 향상시키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업 선정과 관련하여 ㈜테크트랜스는 “‘연구장비 공동 활용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의료기기, 바이오, 우주항공 분야의 제품을 분석할 수 있는 고가의 장비를 활용할 수 있어 연구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며 개발 의지를 높였다.

㈜테크트랜스 유재용 대표는 “뿌리산업인 표면처리 산업은 타 산업과의 관련성과 역할이 부각되어 생산기반기술로서의 핵심적 위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산업영역에서 경량화가 핵심 화두로 떠오르면서 제조업 뿐만 아닌 첨단 산업의 혁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사업 선정은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테크트랜스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경금속에 각종 기능성을 부여할 수 있는 플라즈마 표면처리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7월에 KONEX에 상장했다.

특히 경량화 금속이 핵심 이슈로 떠오르는 자동차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여러 기업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현재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주방용품, 안경, 전자기기, 의료사업 등에도 움직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