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 각 공장별 설비 합리화로 ‘생산 및 품질향상’에 초점

휴스틸, 각 공장별 설비 합리화로 ‘생산 및 품질향상’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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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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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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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조관2호기 교정기 신규 제작
도금1호 후처리 공정 개선 등 생산성 향상에 집중

  강관 제조업체 휴스틸(대표 박훈)이 올해 각 공장별 설비 합리화를 통한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휴스틸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당진공장을 비롯해 대불과 대구공장의 설비합리화에 나서고 있다. 올해 설비 합리화에 투자한 금액은 총 75억3,600만원이다.

  세부내용으로는 조관 2호기 교정기 신규 제작, 도금 1호기 후처리 공정 개선, 조관 4호기 열처리부 냉각효과 개선, 배관용 면취기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조관 2호기 교정기 신규 제작을 통해 제품 진직도 품질 향상 및 세팅 시간을 줄인다. 도금 1호기의 후처리 공정 개선을 통해 건조시간 확보로 백청을 방지시킨다. 조관 4호기 열처리부 냉각효과 개선으로 생산을 약 10% 이상 향상시킬 계획이다.

  휴스틸은 당진공장의 설비 합리화를 지속해 스마트공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설비 합리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했다. 지난해 당진공장의 총 5가지의 설비 합리화에 진행했다. 먼저 조관5호기의 흄 분진 배기장치를 신설해 작업장 내 흄 분진 최소화로 유지 보수 및 근무환경 개선을 이뤄냈다.

  한편 휴스틸 당진공장은 TPM(Total Productive Maintenance)혁신활동’ 통해 품질 개선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 활동은 지난 2014년 6월부터 직원 전원참가 생산보전활동인 TPM을 도입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분임조를 조직하고 본격적인 TPM혁신활동을 시작했다. 휴스틸은 TPM 도입 후 생산성 30% 향상, 불가동률 50% 감소, 안전사고 70% 감소의 효과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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