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제조업체 휴스틸이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방문을 앞두고 가스관 관련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휴스틸은 전일가 1만8,450원에서 29.54% 오른 2만3,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1일 러시아를 국빈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가운데 현지 언론에서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이 한국 측과 북한 경유 가스관 건설 사업에 대한 논의를 다시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등과 러시아와의 경제협력 방안 등 깊이 있는 논의가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