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 2018) 현대제철, 고강도강 적용 자동차 부품 전시

(SMK 2018) 현대제철, 고강도강 적용 자동차 부품 전시

  • 철강
  • 승인 2018.11.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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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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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화, 강도 높인 자동차 부품 전시

현대제철(부회장 유우철)이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MK2018)’에서 자동차 부품 중 고강도강이 적용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제철은 SMK2018에서 내진용 철강재와 함께 고강도강이 적용된 센터필러, 도어빔, 스틸-알루미늄 하이브리드 도어, 프론트 서브 프레임 등으로 전시 중이다.

최근 자동차의 안전성과 연비를 향상시키는 제품으로 강도를 높이고 무게를 낮추는 복합적인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제철은 고강도강을 통해 이를 실현하고 있다.

도어빔은 자동차의 측면충돌 시 외부 충돌 에너지로부터 승객을 보호하며 차량 안전성을 확보하는 주요부품으로 1.5기가파스칼(GPa) 강판이 사용된다. 센터필러는 차량의 측면 충돌 및 전복에 의한 사고로부터 승객을 보호하는 주요 부품으로 일반적으로 차체 최고강도 소재가 적용된다. 현대제철은 1.8GPa의 핫스탬핑 제품을 개발해 적용 중에 있다.

스틸-알루미늄 하이브리드 도어는 스틸과 알루미늄 이중소재를 적용했으며 기존 스틸 제품 대비 경량화, 알루미늄 제품 대비 원가절감을 이뤄냈다. 프론트 서브 프레임은 차량의 엔진과 서스펜션을 지지하는 고강성, 내구, 드라이빙 성능의 핵심 부품이며 주로 열간압연강판(HR)을 소재로 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자동차 경량화는 물론 강도를 높인 제품으로 안전성도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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