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틸, 색 변하는 프리즘 패널로 각광

엠스틸, 색 변하는 프리즘 패널로 각광

  • 철강
  • 승인 2019.01.15 08:30
  • 댓글 0
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긴 수명 장점으로 미관 개선

건축자재 전문업체인 엠스틸(대표 한길수)이 신제품인 프리즘 패널을 통해 건축자재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엠스틸이 출시한 프리즘 패널은 빛의 굴절 방향과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상으로 변하는 엠스틸만의 특화된 제품이다. 최근 들어 건물 외관에도 다양한 색상을 적용하는 추세에 따라 프리즘 패널 역시 점차 판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리모델링 건축 시장에서 인기가 있으며 건축주들에게 색상이 변한다는 점을 통해 높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프리즘 패널은 카멜레온 컬러강판을 사용한 제품으로 일반 제품보다 가격이 높지만 색상이 변한다는 미관상의 장점과 긴 수명이 장점이다. 특히 보증기간이 20년으로 일반 다른 제품의 보증기간인 5~10년보다 길다. 높은 내식성, 내습성, 내후성 등을 자랑하는 만큼 높은 가격을 긴 사용기간으로 상쇄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엠스틸의 프리즘 패널이 적용된 건물. 빛의 굴절과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엠스틸의 프리즘 패널이 적용된 건물. 빛의 굴절과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회사 측은 직접 실수요자들과 접촉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색상의 컬러강판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사들이 원하는 색상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며 꾸준히 색상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컬러강판 유통판매도 하고 있다는 점도 소재 확보 측면에서 용이하다.

아울러 고객사들이 원할 경우 이동설비를 이용해 직접 현장에서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공장에서 생산해 현장으로 이동할 경우 제품의 길이가 한정되어 있지만 직접 현장에서 생산할 경우 60~70미터까지도 생산할 수 있다.

엠스틸은 메인비즈, 이노비즈, ISO 취득 등을 통해 고객사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사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회사 한 관계자는 “패널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경쟁이 아닌 상생을 통해 발전하고 싶다”며“고객사들과의 상생과 상호협조를 통해 동반성장을 목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스틸은 오는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안빌드(구 경향하우징페어) 프리즘 패널은 물론 자사의 다양한 제품을 출품해 전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