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케이테크코리아, 철 구조물 수출의 ‘역군’
(탐방) 케이테크코리아, 철 구조물 수출의 ‘역군’
  • 이형원 기자
  • 승인 2019.0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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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OX 컬럼, 거더, 빌트빔(용접형강)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한 일본 건설 시장 공략
2018년 약 3,400만달러 수출 달성

미중 무역분쟁, 유럽의 철강세이프가드 등 전 세계가 보호무역주의로 향해가는 이때, 매년 오로지 수출만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있다.

광주광역시 동구 소재의 케이테크코리아(대표 이흥주)는  포스코,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 제조업체로부터 후판을 공급받아 ‘빌트빔’, ‘거더’ 등을 가공해 전량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케이테크코리아 공장 내부 전경
케이테크코리아 공장 내부 전경

케이테크코리아는 2008년 10월 광주광역시에서 사업을 개시한 이후 약 10년 동안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지난해 3,400만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또한 2018년에는 광주광역시로부터 명품강소기업으로 지정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흥주 케이테크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해 일본 건설사로부터 수주한 금액이 600억 이상이라며 자사 제품을 자신 있게 설명했다. 이대표는 “자사가 생산하는 제품은 일본말로 표현하자면 ‘하리’, ‘오바리 고바리’라고 표현한다”라며 “이를 한국말로 표현하자면 대들보, 서까래다”라고 재밌는 표현으로 제품을 설명했다.

케이테크코리아 이흥주 대표

이어 이흥주 대표는 “즉 건물의 대들보 만드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라며 “포스코나 동국제강으로부터 후판을 공급받아 ‘빌트빔’과 ‘B.BOX 컬럼’을 가공하기도 하며 또 다른 주력 제품인 ‘거더’를 만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케이테크코리아 '거더' 제품
케이테크코리아 '거더' 제품

케이테크코리아가 가공하는 ‘B.BOX 컬럼’은 빌딩 등 건설에 필요한 기둥으로 후판을 4개를 붙여 모서리를 용접해 박스모형으로 만든 제품이다. ‘거더’의 경우 건물의 가로로 작용하는 횡하중을 지지하는 구조재로써 사용된다.

한편 현재 케이테크코리아 공장 앞 하치장은 생산된 제품으로 발 디딜 틈이 없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2020년까지 출하 물량이 다 정해졌다”라며 “국내에서 납품 제의가 들어오고 있으나 전부 거절하고 있다”라고 회사의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지난해 약 4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약 5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케이테크코리아 제2공장 전경

 

<자세한 내용은 스틸마켓 2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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