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자원協, 철스크랩 규제 개선·발전 방안 논의

철강자원協, 철스크랩 규제 개선·발전 방안 논의

  • 철강
  • 승인 2019.03.03 08:05
  • 댓글 0
기자명 충남 천안=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 우정힐스서 ‘제 29차 정기총회’ 개최
2019년도 사업 계획 및 수지 예산 보고

한국철강자원협회(회장 임순태)는 27일 오후 5시 천안 우정힐스CC 2층 방켓룸에서 ‘제 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철강자원협회(회장 임순태)는 27일 오후 5시 천안 우정힐스CC 2층 방켓룸에서 ‘제 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철강자원협회(회장 임순태)는 27일 오후 5시 천안 우정힐스CC 2층 방켓룸에서 ‘제 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철강자원협회 임순태 회장을 비롯해 본지 송재봉 사장, 박영동 전 회장 등 회원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임순태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한 뒤 “회원 여러분의 댁내 건승과 사업이 번창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한국철강자원협회 임순태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철강자원협회 임순태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임 회장은 “지난해 미·중간 무역분쟁을 비롯해 세계는 자국 산업 보호 정책의 심화로 세계 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자동차, 조선 등 수요산업의 침체와 중국발 글로벌 공급과잉 및 각종 통상분쟁 등으로 국내 철강산업의 대외환경은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힘든 상황속에서 임기 2년차에 접어든 자원협회 제 10대 집행부는 철스크랩산업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을 신장하는 노력을 끊임없이 지속해왔다”면서 “국내 자급도 향상에 따라 유통 구조 개선 및 가공 산업화를 통한 국내 수급 안정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수요 제강사와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우리 자원협회는 창립 30주년을 넘어 50년, 100년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는 구성원간의 소통과 공감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상호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동료의식이 필요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제 29차 정기총회’에 참석한 본지 송재봉 사장, 박영동 전회장, 정은영 명예회장
‘제 29차 정기총회’에 참석한 본지 송재봉 사장, 박영동 전회장, 정은영 명예회장

이번 총회에서는 환경관련 정책 대응, 자원순환기본법 설명회 및 홍보, 철스크랩 유통 구조 개선 및 가공 산업화 지원, 국내 자급도 향상에 따른 영향 검토, 협회 재정 자립도 확립, 한·일 및 한·베트남 철스크랩 교류회, 협회 주관 행사 및 회의체 운영. 철강업계 등 협력 관계 개선 등 2018년도 주요 사업 추진 실적 및 수지 결산(안), 2019년도 사업 계획 및 수지 예산(안) 승인의 건, 협회 기능 활성화, 회원사 현안 해결 지원, 수요·공급사간 협력 관계 개선, 업계 이슈에 대한 지속적인 업무 수행, 협회 주관 주요 행사, 기타 유관단체 교류 등 주요 결산 및 추진 사항들을 논의했다.

또한 자원협회는 협회의 재정 자립도 확립, 회원 가입 확대, 회원사 특전제도의 신설 검토, 자원순환기본법 관련 업무, 자원순환 문좌 조성사업 수탁기관 선정 신청, 철스크랩 유통 구조 개선 및 가공 산업화 지원, 국내 자급도 향상에 따른 영향 검토, 국제 교류 활성화,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자원순환단체 협력 강화 등 주요 행사 등 올해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나라산업 이현진 대표이사 철의 날 포상 추천, 경한 국만호 대표이사 부회장 신규 선임, 한·일 철스크랩 참가자 사전 조사 등 기타 안건이 논의됐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