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새롭게 날개 펴는 SM스틸
(탐방) 새롭게 날개 펴는 SM스틸
  • 박진철 기자
  • 승인 2019.09.16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초 STS 전문 코일센터... STS 수요 확대 첨병

SM스틸(구 신광, 대표이사 김기호)은 국내 스테인리스 스틸이 불모지였던 1994년 최초로 포스코(POSCO) 스테인리스 지정가공센터로 출범해, 지난 25년간 국내 철강산업 발전과 함께 명실공히 스테인리스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우뚝 성장해왔다.

특히, 올해는 회사 창립 25년 만에 사명을 변경하고 스테인리스 후판 제조 사업에 진출하면서, 대(對)일 수입 비중이 높은 스테인리스강 후판을 100% 국산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SM스틸은 스테인리스 코일센터 사업 부문과 더불어 내년에는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스엠스틸 시흥공장 전경
SM스틸 시흥공장 전경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SM스틸 시흥 공장은 6,700평의 부지에 3기의 슬리팅(Slitting) 라인과 5기의 시어링(Shearing)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11월에는 SM그룹 편입 이후 냉연 5FT 시어(Shear) 설비를 신설비로 교체해 뛰어난 생산력과 우수판 품질을 구현했다. 또한 시흥공장은 스테인리스 수도 배관을 제조하기 위해 8기의 조관기, 교정기, 산처리 시설 등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 SM스틸은 산업 발전의 근간인 플랜트 설비에서부터 건축 내·외장재,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 걸쳐 다양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공급 프로세스를 완벽히 구축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산처리 자동화 과정에 대한 특허 등록까지 마쳤다. 이를 통해 작업자가 위험하게 작업하던 구간을 완전 자동화함으로써 중대 산업 재해 예방은 물론, 생산성도 대폭 향상됐다.

 

SM스틸 최창민 상무
SM스틸 최창민 상무

 

SM스틸 최창민 상무는 "공장이 수도권에 위치하다 보니 공간 확장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직원들의 제안 활동이나 외부 컨설팅을 통해 공장 내 죽은 공간이 하나도 없이 완벽하고 꼼꼼한 공간 활용을 하고 있다"면서 "반대급부로 수도권에 위치해 경험 많은 인력을 구하기 쉽고, 이러한 풍부한 인력들의 장기근속으로 회사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최 상무는 또 "매년 수백 건의 제안 활동이 이뤄지고 있고, 외부 컨설팅을 통해 현장 혁신활동을 집중적으로 점검받고 있다"면서 "특히,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가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원자재 입고에서 생산, 제품 출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스템을 철저하게 고객 입장에서 새롭게 설계해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반영하듯 SM스틸의 시흥 공장은 ▲설비 가동 상태와 생산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POP(Point Of Production) 시스템 ▲운송기사들을 위한 고객 휴게실 및 냉·온음료 제공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패널을 통한 출고 정보 제공 등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냉연 5FT 시어(Shear) 설비
냉연 5FT 시어(Shear) 설비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