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호 태풍 파사이의 영향으로 가동을 멈춘 닛폰제철 기미쓰제철소 제1제강공장의 재가동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일본 최대 철강 기업 닛폰제철은 기미쓰제철소 제1제강공장의 가동 정지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무로란제철소와 야와타제철소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일부 특수강 제품 생산의 경우에는 다른 회사와의 협업 등도 고려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기미쓰제철소 제1제강공장은 지난주 태풍 파사이의 강력한 바람에 전로의 가스배출구가 무너지는 피해를 입었고 닛폰제철은 바로 공장 가동을 중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 때 고로 3기의 가동도 중단했으나 현재 복구를 마쳐 고로 3기의 가동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